반도체·AI 칩·딥테크 투자: 리벨리온의 글로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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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AI 칩·딥테크 투자: 리벨리온의 글로벌 도약

박지영
#반도체#AI칩#리벨리온#투자#Arm

AI 칩 스타트업 리벨리온(Rebellions)은 영국 반도체 IP 기업 Arm이 이끄는 3,400억 원(약 2억 4,600만 달러) 규모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해, Arm의 아시아 첫 스타트업 직접투자 사례가 되었다.

Arm의 아시아 첫 직접 투자

이번 투자는 글로벌 반도체 IP 업계의 거인 Arm이 아시아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한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투자 후 기업가치는 약 2조 원 수준으로 평가되며, 이는 리벨리온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인정을 보여준다.

리벨리온은 데이터센터용 고성능·저전력 AI 인프라와 향후 모빌리티·건설 등 물리 AI 영역으로의 확장을 Arm 및 국내 장비·모빌리티 기업들과 공동 모색하고 있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

전반적으로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는 AI·핀테크·모빌리티를 중심으로 2025년 기준 약 2,370억 달러 가치, 20개 유니콘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며, 서울 기반 AI·핀테크·모빌리티 스타트업들이 다수 "워치리스트"에 올라 있다.

서울 주요 스타트업 중에는 AI 튜터링, 모빌리티 보안, 결제 dApp 등 AI 및 디지털 금융 융합 모델이 다수 포함된다.

AI 칩 시장의 미래

글로벌 AI 칩 시장은 엔비디아가 지배하고 있지만, 특화된 AI 칩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 리벨리온은 데이터센터 최적화 AI 칩이라는 특화 분야에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반도체 제조 역량과 결합하면, 설계부터 생산까지 완전한 가치사슬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향후 전망

리벨리온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Arm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칩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물리 AI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